‘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I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 펜싱선수 김준호가 아들 은우와 코미디언 장동민의 딸 지우가 결혼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우리 함께해요~ 메리 크리스마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우혜림,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했다.
이날 김준호와 은우, 정우 형제, 장동민과 지우, 시우 남매는 ‘4우 남매’를 결성해 강원도 원주의 ‘동민 타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장동민은 “지금이 또 크리스마스 아니냐. 도시뿐만 아니라 시골에도 크리스마스가 있다. 시골식 크리스마스를 준비해봤다”고 말했다.
김준호와 장동민은 가랜드, 트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소품들로 거실을 꾸몄다. 은우, 정우, 지우, 시우는 각각 눈사람, 루돌프, 산타, 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장동민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과자로 만든 ‘까까 집’을 준비했다. 장동민은 ‘4우 남매’에게 “이 집을 만지거나 먹으면 산타 할아버지가 없어진다. 선물도 못 받고 산타 할아버지가 없어져 버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자 집 지키기 미션을 내렸다.
은우는 정우가 과자 집을 만지려 하자 이를 제지하고는 “만지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은우와 지우가 과자 집을 지켜보는 사이 정우는 지붕의 일부를 뜯었다. 정우가 입맛을 다시자 은우는 “먹으면 안 된다. 아빠가 먹으면 안 된다고 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정우는 과자를 입에 넣었다.
김준호가 “정우가 과자 먹었냐”고 묻자 정우는 “응”이라고 답했다. 은우와 지우는 장동민이 준 테이프로 과자 집을 고쳤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 은우, 장동민, 지우는 한방 찹쌀 통닭 만들기에 나섰다. 지우가 용감하게 생닭을 손질하는 것을 본 김준호는 “은우는 나중에 지우랑 결혼하면 좋겠다. 지우가 용감하게 요리해 줄 수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은우는 지우에게 감자튀김을 챙겨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준호와 장동민은 은우와 지우가 면 뽀뽀를 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지우가 며느리하면 좋은 게, 은우가 좀 소심하지 않냐. 지우가 대범해서 잘 맞을 거 같다”며 지우를 마음에 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