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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유니콘 남주’ 이준혁, 세상에 이런 남자 있을까(‘나의완벽한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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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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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측이 세상에 하나뿐인 완벽한 ‘우리 준혁’ 사용 설명서를 전해왔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에는 전례 없던 완벽한 유니콘 남자 주인공이 등장할 전망이다. 단단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인품부터 훈내 진동하는 마스크, 세상에 이런 남자가 있을까 싶을 만큼 매너와 배려 그리고 따뜻함까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완벽한 비서 유은호(이준혁)다. 인물 소개만 들어도 세상에서 하나뿐인 완벽한 캐릭터를 예고하며 벌써부터 1인 1가구 보급 요청이 쇄도하는 바. ‘우리 은호’의 완벽한 능력을 정리해봤다.

철두철미한 J형(계획형)인 은호는 정리정돈을 잘하는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 집의 모든 물건이 칼각을 잡고 완벽히 정리돼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여기에 스케줄을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일정 관리 능력, 다년간 육아 경험에 비롯된 사고뭉치 케어 능력, 타고난 센스와 유머 감각까지 겸비한 그야말로 완벽한 인물이다. 심지어 최연소 인사팀 과장 출신으로 인사 지식까지 탑재되어 있으니 헤드헌팅 회사 ‘피플즈’의 손 많이 가는 대표 강지윤(한지민)을 밀착 케어 할 비서로 스카우트될 수밖에 없다.

은호가 케어하는 건 비단 업무뿐만이 아니다. 태생이 사람에게 따뜻하고 다정해 사람에게 곁을 내주지 않는 지윤의 얼어붙은 마음까지 어루만질 예정이다. 살림 만렙답게 요리도 잘해 일에 몰두하느라 밥을 잘 챙겨 먹지 않는 지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집밥 한 끼도 차려주며 위로를 전하고, 농구 한 판으로 과열된 지윤의 머리도 식혀주는 등 ‘알잘딱깔센’ 케어 능력이 장착된 완벽한 비서다. 그런 그가 스트레스 받을 때는 달콤한 휘핑크림이 잔뜩 올라간 단 음료와 디저트를 먹으면 풀린다는 소소한 팁은 귀여움까지 자극한다. 이런 걸 보면, 그에겐 F형(감성형) 캐릭터도 완벽한 밸런스로 공존하는 듯하다.

제작진은 “유은호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완벽한 인물이다. 그런 은호의 밀착 케어가 어떤 설렘을 몰고 오게 될지 많이 기대해달라”라며, “모두가 배우 이준혁의 로맨스를 애타게 기다려 주신 만큼, 완벽한 캐릭터와 재미 한 아름 가득 안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첫 방송까지 일주일 여를 앞둔 ‘나의 완벽한 비서’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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