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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전화받고 나간 뒤 사라진 여동생…4개월만 남긴 흔적(‘용감한형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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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사진 I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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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4’에서 형사들이 실종자의 행적을 끝까지 쫓는다.

2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16회에서는 이종길 형사,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과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수사기를 펼친다. 지난 방송에 이어 가수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격해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새벽에 여동생이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 접수로 시작된다. 동생은 통화 상대에게 돈을 언제 갚을 거냐며 화를 내다가 갑자기 밥을 먹자며 태도를 바꾸고 나갔는데, 이미 열흘 전의 일이었다.

수사팀은 여동생과 통화한 상대가 실종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추적한다. 하지만 발신된 전화는 공중전화이고, 그 근처에 CCTV도 없는 상황이라 난항을 겪게 된다.

이후 집 나간 동생의 휴대전화를 누군가가 사용한 정황이 나온다. 바로 성인전화방으로 여러 차례 전화를 건 것. 그렇지만 성인인증을 받은 30대 남성은 자신의 주민번호가 도용 당했다고 주장했다.

실종 4개월 만에 한 지역에서 실종자 아이디로 인터넷에 접속한 기록까지 나오는데, 과연 실종자의 흔적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1년간의 치열했던 수사 끝에 밝혀진 사건의 전말은 이번 주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4’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방송,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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