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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의 최근 근황이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승리는 해외 전시장에서 투자자들과 미팅을 진행하는 모습이었다. 정장을 차려입고 안경을 쓴 그는 이전보다 후덕해진 얼굴과 체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팀에서 탈퇴한 뒤 9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는 2022년 대법원에서 상습도박, 성매매,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가 유죄로 확정됐으며, 지난해 2월 만기 출소했다.
출소 후에도 승리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버닝썬 수라바야'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며 반성 없는 행보라는 비난을 받았다. 주최 측은 행사 취소와 함께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발리 해변에서 수차례 목격되며, 일부 목격자들로부터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과거 지드래곤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소문이 돌며 그의 경제적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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