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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현대캐피탈이 2위 대한항공에 완승을 거두며 9시즌 만에 8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성탄절을 맞아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 앞에서 현대캐피탈은 강한 서브와 철벽 블로킹을 앞세워 1세트와 2세트를 쉽게 따냈습니다.
3세트 초반 대한항공에 내리 6점을 내주며 밀리기도 했지만 허수봉과 레오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허수봉의 서브 에이스 2개와 레오의 공격으로 6대 6으로 균형을 맞춘 현대캐피탈은 상승세를 이어갔고 20대 17에서 허수봉이 호쾌한 백어택으로 상대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3대 0으로 이긴 현대캐피탈은 9시즌 만에 8연승을 달리며 2위 대한항공과 격차를 승점 8점 차로 벌렸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은 3연패에 빠진 선두 흥국생명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승에서 밀려 2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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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선두 SK가 삼성을 63대 60으로 누르고 서울 라이벌 간의 성탄절 맞대결에서 4년 연속 웃었습니다.
45대 45 동점으로 4쿼터를 맞은 SK는 오세근의 3점포 2방으로 점수 차를 벌렸지만 이원석과 이정현을 앞세운 삼성에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61대 60, 1점 차로 쫓긴 종료 21초 전 에이스 김선형이 날아올랐습니다.
절묘한 단독돌파로 골밑슛을 꽂아 3점 차 피 말리는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소노는 DB를 87대 81로 꺾고 11연패 뒤 3연승을 달렸습니다.
가드 이정현이 22점에 가로채기 3개, 어시스트 7개의 만점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KCC는 정관장을 94대 68로 물리치고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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