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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시골마을 이장우'가 1년에 걸친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다.

배우 이장우가 전북 김제 시골에서 사계절 동안 머물며 폐양조장 일대를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정을 담은 MBC '시골마을 이장우'가 1년에 걸친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시골마을 이장우' 최종회는 2049 시청률이 최고 2%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골마을 이장우'는 이장우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지난 11월 론칭해 동시간대 자사 프로그램 중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25일 방송에서 2049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이장우가 개업식을 위해 먼 길을 와준 윤시윤, 소녀시대 유리, 조정식을 위해 스태프 밀을 준비하는 순간이었다. 이장우는 일일 알바생으로 지원 온 친구들을 위해 지난 1년간 '시골마을 이장우'의 배경이자 전라도에서 쌓은 내공을 발휘해 정성껏 요리를 만들었다.

재료는 간단하지만, 시골 마을 명인에게서 배운 파김치에 돼지고기를 볶은 이장우만의 스페셜 파김치 볶음밥을 대접했다. 바쁘게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끼니도 거른 채 일하던 윤시윤, 유리, 조정식은 이장우가 만든 볶음밥을 맛있게 먹었는데, 이장우 역시 자신이 만든 요리를 한 톨 남김없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골마을 이장우'는 2025년 설 연휴 특집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아갈 예정이다. 설 특집 방송에서는 이제껏 공개되지 않았던 에피소드를 비롯해 방송 후일담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MBC '시골마을 이장우'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