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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ENA 드라마 '나미브', 강렬한 서사와 숨겨진 뜻... 시청률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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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ENA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연출 한상재)가 첫 방송부터 강렬한 서사와 감각적인 연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이 작품은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각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협력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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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 부도의 날'로 필력을 인정받은 엄성민 작가의 첫 드라마 도전작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작가는 "영화와 달리 드라마는 회차별 갈등을 구성해야 한다는 점이 새로웠다"며 집필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미브'는 사막처럼 메마른 삶을 살아온 사람과 바다처럼 떠돌던 사람이 만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작품의 메시지를 설명했다.

첫 회에서는 판도라 엔터테인먼트에서 해고된 강수현과 방출된 유진우가 우연히 얽히며 새로운 협력 관계를 맺게 되는 과정을 다뤘다. 생방송 오디션 현장에서 무대 직전 사라진 유진우를 찾아나선 강수현은 극적으로 그를 발견, 흔들리는 유진우에게 용기를 북돋아줬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특히 유진우의 입사 당시 만점 평가 점수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의 숨은 잠재력이 드러나기도 했다.

1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24일 방송된 2회는 전국 시청률 1.6%로 상승하며 안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3화 12월 30일 방송 예정, 뜨거운 기대감

오는 30일 방영될 3회에서는 강수현과 유진우의 협력 관계가 더욱 심화되며, 두 사람이 펼쳐갈 도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엄 작가는 "'나미브'는 각기 다른 목표를 지닌 인물들이 서로의 꿈과 목표를 공존시키며 조화를 이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ENA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나미브'는 스트리밍 플랫폼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에서 본방송 직후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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