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반박…입장 차이일 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탈세 의혹을 부인하고 해명했다. 사진은 지난해 6월 개최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모습. /서예원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최근 강도 높은 세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준호 씨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2023년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탈세 의혹이 있어 받은 조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무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성실하게 세무신고를 했고 과세 당국과 세무대리인의 관점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을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활동 17년 만에 처음 받은 비정기 세무조사에 세무당국의 법과 절차를 준수하고 입장 차이가 있는 세액은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준호 씨는 데뷔 이래 오랜 시간 활동하며 납세의 의무에 충실했고 세금에 대한 불미스러운 점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경닷컴은 이날 이준호가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거액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준호는 고액자산가를 상대로 한 '법인 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를 받았다.
이준호는 2019년 2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고급 오피스텔 '더 리버스 청담' 2개 호실 소유권을 신탁사로부터 이전받았다. 지난 3월에는 가족 법인 제이에프컴퍼니 명의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상가건물을 175억 원에 매입했다.
subin713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