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 취소로 논란에 선 김장호 구미 시장이, 한 신문에 글을 기고해 이승환을 공개 저격했습니다.
"대관 취소 입장문 발표 당시 비난이 있으리라 예상했다"면서도, "시장으로서 안전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비난하는 이들은 정치를 이야기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 8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테러 계획이 발각돼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이 취소됐던 사례까지 언급하며, "올해 60세를 맞은 이승환의 연륜이라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보였던 태도보다 한층 원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좋았을 거"라고 주장했고요.
"이승환이 분열을 조장하는 모습이 측은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구미시는 이승환의 콘서트 개최 이틀 전 관객과 보수 단체의 충돌이 우려된다며 공연 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했고요.
이승환은 '정치적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문서에 서약하지 않아서 대관 취소된 걸로 보인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는데요.
한편, 오는 29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이승환의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되는데요.
1천350석 모두 매진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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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 취소 입장문 발표 당시 비난이 있으리라 예상했다"면서도, "시장으로서 안전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비난하는 이들은 정치를 이야기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 8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테러 계획이 발각돼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이 취소됐던 사례까지 언급하며, "올해 60세를 맞은 이승환의 연륜이라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보였던 태도보다 한층 원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좋았을 거"라고 주장했고요.
"이승환이 분열을 조장하는 모습이 측은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구미시는 이승환의 콘서트 개최 이틀 전 관객과 보수 단체의 충돌이 우려된다며 공연 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했고요.
이승환은 '정치적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문서에 서약하지 않아서 대관 취소된 걸로 보인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는데요.
이승환은 구미 시장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공연을 준비하며 헌신한 스태프와 밴드 멤버들은 또 다른 피해자라며 "피해를 보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는 29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이승환의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되는데요.
1천350석 모두 매진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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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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