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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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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멤피스 155점 대폭발쇼…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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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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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가드 자 모란트(12)가 페덱스포럼에서 전반전 토론토 랩터스의 가드 데이비온 미첼(45)이 수비하는 가운데 공을 처리하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구단 사상 한 경기 최다인 155 득점을 폭발시켰습니다.

멤피스는 오늘(27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155-126으로 제압했습니다.

멤피스의 155점은 구단 역사상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입니다.

멤피스의 필드골 성공률은 53.2%였고, 3점 슛 성공률은 40%를 기록했습니다.

리바운드는 토론토(40개)보다 23개 많은 63개를 잡아냈습니다.

멤피스의 재런 잭슨 주니어가 21점 11 리바운드 6 어시스트 3블록, 잭 에디가 21점 16 리바운드로 펄펄 날았습니다.

에이스 자 모란트가 15점 9 어시스트, 데즈먼드 베인이 19점, 제일런 웰스가 3점포 5개를 포함해 17점을 책임지는 등 8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토론토에서는 RJ 배럿이 27점 9 리바운드 10 어시스트, 스코티 반스가 26점 6 리바운드 8 어시스트로 분전했습니다.

멤피스는 21승 10패를 쌓아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습니다.

동부 콘퍼런스 14위 토론토(7승 24패)는 9연패에 빠졌습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마지막 쿼터에만 50점을 몰아쳐 141-133으로 대역전극을 만들었습니다.

연승을 달린 애틀랜타는 16승 15패로 동부 7위에 올랐습니다.

3연패에 빠진 시카고(13승 18패)는 동부 10위가 됐습니다.

애틀랜타는 91-108, 17점 차로 뒤진 채 들어선 마지막 쿼터에서 대폭발 했습니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시카고와 점수 차가 벌어지지 않게 유지하던 애틀랜타는 종료 5분여 전부터 시카고의 림을 폭격했습니다.

트레이 영과 다이슨 대니얼스의 연속 3점포가 림을 갈랐고, 영의 플로터와 자유투 두 방까지 깨끗하게 골 그물을 통과했습니다.

거기에 디안드레 헌터의 3점포에 이은 영의 풀업 점퍼로 순식간에 126-126으로 동점을 만들더니, 제일런 존슨의 덩크로 역전하는 등 3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무려 20점을 내리 따냈습니다.

기세가 오른 애틀랜타의 득점 세례는 계속됐고, 시카고의 추격을 따돌리며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습니다.

애틀랜타의 존슨이 30점 15 리바운드 4 어시스트, 영이 3점포 4개를 포함한 27점 13 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헌터도 25점 6 리바운드로 맹활약했습니다.

시카고에서는 잭 라빈이 3점포 7개를 쏘아 올리며 37점 5 리바운드 7 어시스트, 제번 카터가 3점포 7개를 포함한 26점 5 어시스트, 코비 화이트가 3점포 5개를 포함한 23점 9 리바운드로 분투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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