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OSEN=김수형 기자] ‘프리한 닥터'를 통해 이지현이 5번째 미용시험을 도전 중인 근황을 공개, 이 가운데 건강에도 이상이 생겨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27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건강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등장했다.
이지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아이를 등교하고 돌아온 이지현은 "제가 1년째 미용 국가 고시 자격증을 공부중이다. 그래서 집에서도 연습을 꼭 두 시간씩 하고 잔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이지현은 헤어디자이너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 "너무 고립된 생활을 하다 보니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람들을 만나야겠다고 결심해서 뭐가 좋을까 고민했다. 헤어디자이너를 하면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고 하더라. 여러 분야의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이를 준비하는 이유를 전했다.
하지만 집안 살림과 공부를 병행하기 어려웠다는 이지현은 "애들 키우면서 학원 다니고, 일하면서 필기 공부하는 게 정말 쉬운 게 아니다. 너무너무 속상하다"며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 다행히 필기 시험 합격 소식을 전하기도 했던 이지현은 "시험 잘 봤고,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합격했다. 85점"이라고 알려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실기가 남은 이지현.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미용국가자격증 시험에 도전 중이다. 무려 5번의 시험을 봤다고 "살도 빠졌다"라며 41.9 kg 숫자가 떠 있는 저울도 공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최근인 9월, 그는 (실기)시험 결과 발표하는 날 탈락의 결과를 접하고 절망했다. 건강에도 이상이 생긴 듯 방송에서는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했다. 이지현은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들어서 더 심해졌다. 약속 일정도 캘린더 알람도 안해놓으면 오늘 뭐있었는지 까먹는다"라고 토로하기도 .
이지현은 최근 건강검진 결과를 이야기하며 "나는 저혈압이 걸리더라"라고 토로, 이지현의 모친은 "그것도 내력인 거 같다. 내가 저혈압이지 않았나. 잘 먹으니까 건강해지더라"라고 말했다. 이 후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전한 이지현은 최근 마라톤 풀코스를 목표로 엄마와 함께 러닝을 준비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으며 걸그룹 최초 ‘돌돌싱’ 타이틀을 얻었다. /ssu08185@osen.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