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I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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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강수정이 임신 당시 27kg이 쪘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둘째 복덩이의 탄생을 기다리는 임신 30주 이정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현은 남편에게 “밥 먹자. 콩나물국에 깻잎전 해주겠다”고 말했다. 남편이 “또 콩나물국 먹냐”고 놀라워하자 이정현은 “난 그것만 먹는다”고 했다. 만삭인 이정현은 요즘 콩나물국만 먹는다고.

이정현은 김치와 고춧가루를 넣은 얼큰한 김치콩나물국을 만들었다. 또한 깻잎전에 고추를 썰어 넣으며 “요즘 왜 이렇게 매운 게 당기는지”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강수정은 “입덧 심할 때는 사람들이 먹지 말라는 게 많다. 그럴 때 듣지 말고 당기는 거 있으면 먹어라”라고 조언했다. 이연복이 “그래서 27kg이 찌지 않았냐”고 농담하자 강수정은 “그래도 다 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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