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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수)

김광규·김석훈, 20년 만에 재회 "첫 질문이 머리 이야기" 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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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28일 방송

뉴스1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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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놀면 뭐하니?' 김광규가 김석훈과 20년 전 함께 한 작품활동을 이야기했다.

28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배우 김광규와 김석훈이 추억을 회상했다.

이날 김광규와 김석훈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유재석이 운전하는 차로 이동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광규는 김석훈을 어색해하며 "석훈이는 기억 못할 거야, 내가 단역 시절이라"라며 이야기를 꺼냈다. 두 사람은 2004년 '폭풍 속으로'라는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적이 있다. 김석훈은 이 작품에서 주연 김현준 역을, 김광규는 장 형사라는 단역을 각각 맡았다.

이에 김석훈은 불현듯 기억을 떠올리며 "형님이 형사셨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김광규에게 탈모의 원인을 물으며 당황스러운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둘이 20년 만에 만나서…"라며 폭소를 터트렸고, 김광규는 "20년 만에 만나 가지고 첫 질문이 머리 얘기네"라며 허탈해했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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