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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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에 가수 전유진이 출연했다.

2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가수 전유진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 은지원은 "둘은 안면이 있냐"고 물었고, 박서진은 "행사장에서 마주쳤다"고 답했다. 전유진도 "저도 낯을 가리고 선배님도 낯을 많이 가리는 것 같다 그냥 인사만 하는 사이다. 실제로 대화해 본 건 오늘이 처음이다"고 밝혔다.

또한 박서진은 "오시는 분마다 오프닝 무대를 잘해주셔서 좋기는 한데 제 자리를 뺏길까 봐 걱정이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백지영은 "박서진이 저 자리에 애정이 많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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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은 "서진 선배님과 굉장히 친해지고 싶었는데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냐. 선배님 호칭은 딱딱한 것 같고 오빠라고 불러도 될지"라고 물었고, 박서진도 "유진 동생"이라며 편하게 호칭을 불렀다.

박서진보다 연애 선배라며 전유진은 "서진 오빠가 저보다는 오빠지만 연애 쪽에서는 제가 선배인 것 같다. 저는 모태 솔로는 아닌데 서진 오빠는 모태 솔로라고 들었다"라며 "영상을 찾아봤는데 요요미 언니 같은 스타일이 잘 어울린다. 적극적이시더라"고 얘기했다.

한편, 2006년생인 전유진은 포항해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얼굴을 알렸더. 이후 2020년 디지털 싱글 ‘사랑…하시렵니까?’를 정식 데뷔했다. 특히 MBN '현역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