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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화)

대상+작품상='정년이' 김태리→팬투표는 변우석 싹쓸이 (APAN)[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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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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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2024 SEOULCON APAN STAR AWARDS'가 글로벌 관심 속 성대하게 막 내렸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주)가디언즈 컴퍼니가 주관하는 '2024 SEOULCON APAN STAR AWARDS(2024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됐다.

시상식 MC는 배우 김승우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새롭게 호흡을 맞췄다. 이들의 매끄러운 진행 실력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는 시상식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APAN STAR AWARDS'는 매회 한 자리에서 만나보기 힘든 K-드라마 주역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올해 역시 수많은 스타가 자리를 빛내며 대한민국 유밀무이 통합 드라마 시상식의 권위와 명성을 드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오프닝으로 레이디바운스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클라씨 채원, 유니스, 김준수가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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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치열한 접전 끝에 김태리(tvN '정년이')에게 돌아갔다. 김태리의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은 '정년이'에서도 빛을 발했다. 국극 스타가 되기 위한 인물을 연기, 소리, 무용,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은 김태리다.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지창욱(JTBC '웰컴투 삼달리')이,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이하늬(MBC '밤에 피는 꽃')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지현우(KBS2 '미녀와 순정남')가, 장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임수향(KBS2 '미녀와 순정남')이 차지했다.

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은 이이경(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 수상했고, 여자 우수 연기상은 정은채(ENA '유어 아너', tvN '정년이')가 수상했다. 장편 드라마 부문의 남자 우수 연기상은 김동준(KBS2 '고려 거란 전쟁'), 여자 우수 연기상은 오현경(KBS1 '수지맞은 우리')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단편/웹 드라마 남자 연기상은 이상운(tvN 'O'PENing(오프닝) 2024 - 덕후의 딸')이 여자 연기상은 정인선(tvN 'O'PENing(오프닝) - 그랜드 샤이닝 호텔')이 차지했다.

남자 연기상은 전배수(ENA '나의 해리에게',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tvN '눈물의 여왕')와 서현철(JTBC '웰컴투 삼달리', 쿠팡플레이 '소년시대')에게 돌아갔고, 여자 연기상은 김정난(tvN '눈물의 여왕')과 정영주(tvN '선재 업고 튀어',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남자 신인상으로는 김정진(쿠팡플레이 '소년시대',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JTBC '정숙한 세일즈'), 노재원(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이 수상의 영예를 맛봤다. 여자 신인상은 채원빈(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과 강미나(JTBC '웰컴투 삼달리')가 수상했다.

청소년아역상(남)은 이주원(tvN '눈물의 여왕', JTBC '놀아주는 여자',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이, 청소년아역상(여)은 박소이(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가 차지했다.

작가상은 최유나(SBS '굿파트너'), 연출상은 이명우(쿠팡플레이 '소년시대'), 공로상은 김영옥, 작품상은 tvN '정년이'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글로벌 콘텐츠를 빛낸 인플루언서에 대한 수상도 이어졌다. 해외 부문은 다샤 타란, 아이린 스완디, 웨스피, 푸남 나루카 총 4명이 수상했고, 국내 부문은 신사마와 유카가 수상했다. 코리아 셀러브리티상은 랄랄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팬 투표로 선정되는 아이돌챔프 6개 부문의 주인공도 공개됐다. 남자 배우 인기상 변우석, 여자 배우 인기상 김혜윤, OST상 이클립스의 '소나기', 글로벌 스타상 변우석, 베스트 커플상 변우석-김혜윤,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강다니엘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몸에 받은 배우와 OST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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