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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너무 참혹한 일”...무안 제주항공 참사에 김지민→장성규 추모 물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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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지민, 장성규, 장윤정, 도경완. 사진|스타투데이DB,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티엔엔터테인먼트, ㈜블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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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오전 9시 5분께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기 기체는 충돌 후 꼬리 칸을 제외하면 형체가 남지 않을 정도로 불에 탔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181명의 탑승자 중 현재까지(소방청 오후 5시 11분 기준) 16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고, 승무원 2명이 구조됐다.

안타까운 소식에 연예계에서는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장윤정은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너무나 가슴 아픈 사고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고, 남편 도경완 역시 “연말 그리고 주말에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조세호는 29일 자신의 SNS 계정에 “비행기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고, 김지민 역시 “믿기지 않는 너무나도 참혹한 일이 일어났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 제발 구조되는 분이 더 있길 바라고 바란다. 간절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이들은 콘텐츠 업로드를 연기하는 방식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영자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금일 업로드 예정이었던 콘텐츠는 쉬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빠니보틀도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뉴스로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평소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는 터라 더더욱 처참한 심정을 표현할 길이 없다.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가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바란다”면서 30일 예정돼 있던 필리핀 여행 마지막 영상 업로드 연기를 공지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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