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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아들을 품에 안으면서 오형제의 엄마가 됐다.
정주리는 29일 “정말 정말 정말 막내 담당인 또또가 태어났습니다!”라며 “저도 또또도 건강해요!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키워보겠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아직도 안 믿겨요 제가 오 형제의 엄마라니!! 너무나도 쏘쏘쏘스페셜하잖아요”라고 소감을 밝히며 오늘(29일) 오전 2시 41분 3.76kg의 아들을 출산했다는 정보가 담긴 팔찌 사진을 공개했다.
정주리는 2015년 결혼, 그해 첫째 아들 도윤 군을 출산했다. 2017년 둘째 아들을 낳았고, 2019년과 2022년 각각 셋째 아들과 넷째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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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7월 다섯째 임신 소식을 전해 크게 화제가 됐다. 당시 정주리는 “다섯번째 아가 안녕. 제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다. 도경이는 막내가 아니라 넷째였다. 이번에는 정말 막내가 맞을까”라면서 “뭐 넷이나 다섯이나. 일곱 식구의 앞날을 축복해달라”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는데 D라인을 자랑하고 있는 정주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온 배의 크기에 정주리는 “만삭사진 아님. 4개월차 사진임”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정주리의 다섯째 임신 소식과 함께 동료 개그맨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박슬기를 비롯해 정경미, 안선영, 이은형, 신애라, 황제성, 이용진 등이 축하의 댓글을 달았다. 특히 네 아이 모두 아들을 둔 만큼, 다섯째는 꼭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가장 컸다.
그 뒤 첫째부터 지금까지 계획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너무 감사하게 다섯째가 찾아와줘서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고, 난소에 난 혹 때문에 한쪽 나팔관을 제거해 임신 확률이 높지 않음에도 다섯째까지 임신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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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주리는 “만약 아들이면 크게 바뀌는 건 없을 거 같다. 딸이면 새로운 육아를 하게 될 거 같다. 15주 3일이라 어느 정도 눈치는 챘는데, 다음 주에 성별이 공개된다. 넷째는 태어날 때까지 성별 공개를 안했는데 너무 아들이다보니까 나중에 아이들이 상처를 받을 것 같아서였다. 지금은 너무 감사해서 성별을 공개하려고 한다. 임밍아웃 때 걱정이 됐다. 반응이 안 좋진 않을까 했는데 너무 축하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한 달여 뒤 공개한 다섯째 성별은 아들이었다. 성별 공개를 하며 정주리는 “좀 실망한건 우리 애들이 실망했다. 우리 애들이 원래 여동생을 원했다”고 했다.
하지만 다섯째는 아들이었고, 정주리는 기쁜 마음으로 다섯째를 맞이했다. 당초 출산예정일은 1월이었지만 ‘경산맘’인 만큼 예정했던 날보다 빨리 다섯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하 전문.
정말 정말 정말 막내 담당인 또또가 태어났습니다!
저도 또또도 건강해요!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키워보겠습니다!
아직도 안 믿겨요 제가 오 형제의 엄마라니!!
너무나도 쏘쏘쏘스페셜하잖아요.
/kangsj@osen.co.kr
[사진] 정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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