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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황정음, 골치 아픈 이혼소송→고강도 세무조사 악재..“고의적 탈세NO” (공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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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은정 기자]SBS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가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렸다.오는29일첫 방송되는SBS새 금토드라마‘7인의 부활’(연출 오준혁·오송희,극본 김순옥)은 리셋된 복수의 판,다시 태어난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배우 황정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27 / cej@osen.co.kr


[OSEN=김채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소송에 이어 고강도 세무조사까지 받으며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30일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 배우는 2023년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임했고 세무당국과 세무사간 조율 과정에서 해석에 관한 의견 차이로 발생한 추가 세금을 납부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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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보도된 바와 같이 건물의 매입, 매각 과정에서의 세금 문제는 없었으며 고의적인 탈세나 미납 등 그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 또한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며 “앞으로도 황정음 배우는 관련 법에 따라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행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황정음이 지난해 9월 과세당국으로부터 비정기로 실시되는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다고. 해당 세무조사의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울국세청 조사2국을 미뤄볼 때 고액 자산가를 상대로 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정음은 가족법인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로 지난 2018년 3월 신사동 상가 건물을 매입했다가 2021년 10월 대구시 소재 건물입대업체에 매각했다. 매입 당시 62억 5000만원이었던 건물은 매각하면서 110억원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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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은 3년 7개월 만에 약 50억 원의 시세차익을 올렸다. 황정음이 해당 건물을 매입한 후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채권최고액 18억 원과 42억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가 해지됐다. 또한 황정음은 2020년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 주택을 약 46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한편, 황정음은 이와 별개로 2016년 결혼한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송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첫째 아들을 낳은 뒤 2020년 이혼 조정과 함께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극복했고 이후 둘째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재결합 3년 만에 다시 파경을 맞아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더불어 올해 7월에는 연하의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으나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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