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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비쥬 주민이 10억대 사기를 당해 20년째 빚을 갚고 있다고 충격 근황을 알렸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비쥬를 만나다] 수십억 사기 당하고 사라져버린 대히트곡 가수, 20년째 빚 갚는 충격 근황'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비쥬 주민은 지인으로부터 10억대 규모의 사기를 당해 현재까지 채무를 상환 중이라면서, 그가 작곡한 비쥬 노래들의 저작권료를 모두 압류 당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인의 사기에 대해 "굉장히 친했던 분인데, 좀 많은 (10억이 넘는) 빚을 남겨 놓았다"면서 그 빚을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갚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상도 못하고 (사기를) 당했다"면서 당시 은행에서 돈을 출금하고자 했으나 통장이 압류를 당해 출금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사기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 지인이 인감증명서 100통을 떼서 거의 60군데에 돈을 빌리고, 대출을 받았다"며 신용불량자가 돼 본인 명의 핸드폰 개통도 어려워진 사연을 이야기했다.
빚을 갚기 위해 일반 회사의 영업직 사원을 비롯해 대리운전, 전단지 배부, 보조출연 등 다양한 일을 했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현재는 약 3,000만 원 정도 남아 내년이면 다 갚게 된다는 소식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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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08년 비쥬에 합류한 박소연은 지난해 7월 갑상선 암에 걸려 수술을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비쥬는 1997년 데뷔와 동시에 음악 방송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지난 27일에는 '난 아직도 그때에 살아' 앨범을 발매했다.
사진='근황올림픽'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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