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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3 (금)

박성훈, ‘오겜’ AV 표지 빛삭...제대로 망신살[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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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박성훈.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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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살이 제대로 뻗쳤다. 배우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 콘셉트 AV 사진을 SNS에 올렸다 ‘빛삭’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박성훈은 30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콘셉트로 한 AV 표지 사진을 게재했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고, 박성훈이 올린 사진에는 여성들의 전라가 적나라하게 담겨 충격을 안겼다.

이에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성훈이 DM이 많이 와 확인하다가 실수로 잘못 눌러 스토리에 올라간 것 같다. 배우 본인도 많이 놀랐고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박성훈과 소속사의 사과에도 누리꾼들의 반응을 싸늘하다. “실수로 업로드 가능한가” “자기가 출연한 드라마에 먹칠하네” “망신살” 등의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

무엇보다 박성훈이 지난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조현주 역을 맡아 활약했던 터라 더욱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쉽지 않은 역할을 잘 소화한 박성훈에게 국내외에서 호평을 얻고 있던 상황이기 때문.

더욱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에 벌어진 일이라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드라마 ‘눈물의 여왕’ 등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던 그이기에 이번 실수로 인한 이미지 타격도 불가피하다.

스스로 위기를 자초한 박성훈은 내년 1월 8일 ‘오징어게임’ 시즌2 인터뷰를 앞두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번 논란에 대해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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