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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친절한 선주씨' 송창의, 최정윤-심이영 악연 알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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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친절한 선주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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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친절한 선주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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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친절한 선주씨' 송창의가 최정윤과 심이영의 악연을 알게 됐다.

30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극본 서정/연출 김흥동 강태흠)에서는 서로의 애환을 공유하며 가까워지는 피선주(심이영 분)와 김소우(송창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카센터 사무실에 갇힌 선주와 소우. 선주는 면접을 보러가던 길, 남편과 상간녀를 마주친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선주는 "한판 붙었는데, 남편이 걔 편을 드는 거 있죠?"라며 "내 눈앞에서 둘이 손 붙잡고 가버렸다"라고 털어놨다. 더불어 상간녀는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것.

선주의 고백에 소우도 아내가 직장동료와 바람피운 사실을 밝혔다. 이어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선주와 소우는 서로의 애환을 공유하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선주가 악연이자 고등학교 동창인 상간녀와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았고, 소우는 선주와의 대화를 통해 그 상간녀가 아내 진상아(최정윤 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소우가 상아에게 선주에 대해 물으며 "안 미안해? 정말 이해가 안 돼서 그래, 가정 있는 사람, 그것도 아는 사람 남편과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고 따졌다. 더불어 소우는 상아에게 전남진(정영섭 분)과 정리하고, 관계 회복을 생각해 보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상아는 "인사이동 때 나 밀어줘"라며 승진한다면 일을 줄이고 아들 태리(양우혁 분)에게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는 잘못된 결혼을 때려 부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새' 집을 짓는 여자 선주 씨의 인생 리모델링 휴먼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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