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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신기루가 만약 남편이 외도를 저지른다면 바로 이혼하겠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탐비')에서는 탐정실화극 '사건수첩'에는 자칭타칭 비만계 유일한 고양이상 개그우먼 신기루가 게스트로 찾아왔다.
이날 '사건 수첩' VCR 영상에서는 아내와 사별한 후 홀로 어린 딸을 키우는 양욱 씨를 사랑하게 된 자영 씨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집안의 격렬한 반대 끝에 결혼에 성공한 자영 씨는 행복하기는 커녕 양욱 씨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후회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막장 드라마 타이틀이 뜨자마자 신기루는 "좋다"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띄었다.
이어 신기루는 "저는 일단 딱 봤을 때 저 여자(자영) 분이 분위기를 몰아갔지 않냐. 집착이 심할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또, "딱 봤을 때 여자 분이 아까 연민이라고 하지 않았냐. 이 여자 분은 자기 바운더리에서 뭐가 되야 하고 지켜줘야 하는 사람이다. 집착 때문에 생긴 문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자영 씨는 남편이 바람을 핀다는 걸 알게 됐다. 외도 상대는 남편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심지어 가정이 있는 여자였다.
해당 사연에 본인이 담당했던 소송이 떠오른 남성태 변호사는 "50대 중반 정도 되신 분이다"라며 이야기를 풀었다.
이어 "그 분이 40년 만에 초등학교 동창회에 나가서 만난 동창과 불륜으로 발전했다더라. 중요한 건 이분의 마지막 말이다. 너무 후회한다더라. 좋았던 추억, 현재 생활, 미래 모두 다 날아간 거다"라고 전했다.
김풍은 "만약 남편 분이 그럴 일은 없겠지만 불륜을 저지른다면 어떡할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신기루는 "저는 불륜 상대를 찾아가서 으름장 높고 이런 거는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그냥 바로 헤어지면 될 것 같다. 그게 그 사람한테 가장 큰 복수 아닐까 싶다"라며 칼같은 면모를 보였다.
사진= 채널A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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