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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보고싶은 故 허참 아저씨"..이성미, 이홍렬과 추억의 한 때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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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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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코미디언 이성미가 고인이 된 허참을 추억했다.

31일 이성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언니 같은 오빠가 생일 지났다고 밥도 사주고 선물도 챙겨줬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옛날 사진 속에 우리의 추억이 있네요. 보고 싶은 허참 아저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이성미와 함께 허참, 이홍렬의 모습이 담겼다. 앳된 세 사람의 모습. 특히 故 허참의 건강한 생전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지난 2022년 2월 1일, 고 허참이 간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그는 2008년 건강검진에서 대장 선종이 발견돼 투병 생활을 시작했고, 장 건강 관리를 해오며 치료에 집중했다. 건강을 회복한 뒤 전원생활을 즐기며 방송활동을 하던 그는 별세 한 달 전 JTBC ‘진리식당’에 출연해 건강이 악화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어진 사망 소식에 지인들과 대중들은 충격에 빠졌다. 고인은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민폐가 될 것을 두려워해 자신의 투병 생활을 끝까지 비밀에 부쳤으며, 외롭게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강원도 춘천에 있는 경춘공원묘원에 잠들어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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