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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이미주와 송범근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럽스타가 포착된 가운데, 최근 송범근이 국내 전북현대로 다시 복귀하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이미주는 데뷔 후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그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러브라인을 만들며 흥미를 유발했던 이미주가 실제 연애를 시작하게 된 것. 상대는 3살 연하 축구선수 송범근이다.
이 가운데 지난 4월, 이미주가 데뷔 후 첫 공개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 측은 OSEN에 "(송범근 선수와)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열애설 보도 후 곧바로 인정했던 것.
아무래도 두 사람이 SNS를 통해 당당힌 럽스타그램을 이어왔던 공(?)이 컸다. 송범근은 SNS 등을 통해 당당히 여행 사진 등을 게재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는데, 두 사람은 같은 아쿠아리움 앞에서 서로를 찍어준듯한 사진은 물론,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음식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미주 역시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일본 현지에서 애틋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 증거는 두 사람의 SNS에 넘쳐났기에 더욱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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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두 사람이 이제 장거리 연애가 아닌 국내에서 더욱 진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송범근이 친정팀인 전북 현대로 복귀하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전북현대는 31일 지난 2022년 시즌 종료 후 FA 신분으로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로 떠났던 송범근이 2년 만에 전북현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국내에서 이제 더 연애 목격담 쏟아지겠네", "어머 두 분 축하해요 내가 다 기쁘다", "아무리 바빠도 둘 만의 시간 많이 가지시길, 행복하세요"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한편, 지난 2018년 전북현대 신인으로 입단한 골키퍼 송범근은 데뷔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K리그 30경기에 출전해 팀의 우승 주역으로서 맹활약하고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으며 성장했다. 전북현대는 송범근의 복귀로 ‘25 시즌에는 수비의 마지막 관문인 골문을 더욱 견고하게 지켜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미주는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팀 해체 후 유재석이 속한 안테나에 새 둥지를 은 이미주는 tvN ‘식스센스’, MBC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하고 있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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