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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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이 2024년을 마무리하며 연말에 대해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가운데, 새해 소망을 빌었다.
1일, 문근영은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별이 수놓아진 밤하늘 담겼다. 그는 “격분했던 일로, 황망했던 일로 맞이한 연말이었습니다”라는 문구도 함께 덧붙였다.
이어 “어떤 미래를 희망해야 할지, 어떤 위로를 건네야 할지 마음을 다해 곰곰이 생각하게 됩니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부디 2025년에는 모두가 평안한 해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기도했다.
문근영은 “모두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저의 작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20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소망도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2025년에도 건강하고 행복, 무탈했으면 좋겠다”라거나 “언니도 건강하고 평안한 하루 보냈으면 좋겠다”, “작은 소망이 있다면 올해는 배우님의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등 덕담을 주고받았다.
앞서 문근영은 2017년 오른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껴 방문한 병원에서 ‘급성구획증후군’을 진단받았다. 이는 근육과 신경, 혈관 등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구획 내 조직의 압력이 계속 증가하는 응급질환이다. 심한 통증과 마비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그는 네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았으며 치료에 매진했다. 그 결과 완치된 상태. 다만 지난 10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2’ 기자간담회에서 다소 체중이 증가한 모습으로 등장해 누리꾼들의 걱정을 받았다.
문근영은 “최근 즐겁게 지내다 보니까 살이 급격히 많이 쪘다”며 “과거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했고, 먹으면 안 되는 음식들이 있어 늘 배가 고픈 상태로 살아야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먹고 자고 싸는 것이 참 중요한데 왜 나는 먹는 게 항상 빈곤할까 싶었다”며 “먹는 재미를 들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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