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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박민영이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사실이 1일 확인됐다.
후크는 박민영이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 '컨피던스 맨 KR'(가제)까지만 매니지먼트를 지원한다.
코믹 케이퍼물로, 일본 원작 드라마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박민영은 2021년 후크와 인연을 맺고 약 3년간 동행해왔다.
하지만 2022년 의도치 않게 전 남자친구의 자금 횡령·주가 조작 등의 혐의가 그녀에게로 불똥이 튀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작년 초 복귀작인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흥행하며 복귀에 성공했다. 최근 일본에서 첫 팬미팅도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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