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I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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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강재준이 아들 현조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푸른 뱀의 해엔 행복 가득, 사랑 가득’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강재준, 김준호가 함께했다.
이날 강재준은 “현조 아빠 강재준이다. 너무 영광이다. 재미있게 봐달라”고 인사했다. 이어 “이걸(VCR) 보기 위해서 어제 잠을 못 잤다. 현조가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결혼 7년 만에 아들 현조를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강재준은 “출산이라는 게 굉장히 힘들다고 생각한다. 10개월이라는 기간을 힘들고 고통스럽게 버텨야 하지 않냐. 힘들게 낳아준 아내를 위해서 내가 지금부터 평생 육아를 해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강재준의 말처럼, VCR 속 강재준은 아침부터 홀로 육아를 하고 있었다. 강재준은 “이은형은 방송 스케줄이 있어서 촬영을 하러 갔다. 나는 지금 육아 휴직 상태다. 육아에 올인하기 위해 휴직 중”이라고 해 시선을 모았다.
빨래부터 설거지, 청소까지 모든 집안일을 직접 해낸 강재준. 이를 본 장동민은 “이건 거짓 육아가 아니라 실제로 많이 한 사람이다. 딱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강재준은 안정적인 자세로 능숙하게 분유 수유도 했다. 여기에 기저귀까지 척척 갈며 ‘육아 고수’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강재준은 현조의 100일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관을 찾기도 했다. 사진을 찍고 집에 돌아온 강재준은 현조를 재우고 육아일기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강재준은 “현조가 태어났을 때 입원실에서부터 쓰던 다이어리가 있다. 늘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만 같지는 않다. 늘 똑같은 시간에 밥을 먹는 게 아니어서 자주 쓰면서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강재준은 “현조가 오늘을 기억할까. 나는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 힘들지만 보람찬 육아. 나는 끝까지 현조를 건강하게 키울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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