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
‘슈돌’에 개그맨 강재준과 생후 4개월 현조가 첫 등장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개그맨 강재준과 그의 아들 생후 4개월 현조가 첫 등장했다.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아들 현조를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강재준은 시험관이 아닌 자연 임신이라며 “처음 임신을 알았을 때 아내가 저한테 한참을 비밀로 했다. 노산이기 때문에 아이가 유산이 되지 않을까 걱정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또 강재준은 “출산이라는 게 굉장히 힘들다고 생각한다. 10개월이라는 기간을 힘들고 고통스럽게 버텨야 하지 않냐. 힘들게 낳아준 아내를 위해서 내가 지금부터 평생 육아를 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강재준은 현조가 울면 바로 달려가 분유를 먹이거나, 기저귀를 가는 등 아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하는 슈퍼맨 면모를 뽐냈다. 특히 강재준은 수유 일지까지 기록하는 꼼꼼함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재준은 현조를 재운 후, 청소기부터 화장실 청소까지 집안일까지 책임졌다. 강재준은 설거지를 하는 동시에 현조가 자고 있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멀티가 가능한 육아 고수의 면모를 뿜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강재준은 현조의 100일을 맞이해 기념사진을 찍으러 향했다. 이들은 똑같이 맞춰 입은 옷뿐만 아니라 포동포동한 볼살과 이목구비로 복사, 붙여넣기를 한 듯한 비주얼을 자랑했고, 찡그린 표정부터 우는 표정까지 똑 닮은 부자의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강재준은 현조가 태어났을 때 입원실에서부터 썼던 다이어리에 현조의 육아 일지를 기록했다며 “나중에 현조한테 보여주고 싶다”고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최지우는 “멋진 아빠예요”라며 강재준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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