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소영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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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김소영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소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한 뒤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태게 되었어요. 새해에는 더 부단히 우리 자신을 지키고, 서로를 지켜주기로 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김소영은 새해를 맞아 떡국을 끓인 모습. 평소와 같이 신년을 맞으면서도 대한적십자사 후원 캠페인에 참여해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며 먹먹한 새해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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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항공에 도착 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출동한 뒤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의 탑승자 중 후미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숨졌다. 이는 1997년 발생한 대한항공 괌 추락 사고 이후 국내 항공기 사고 사례 중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의 인명피해다.
이에 전남 무안은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4일 24시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다.
한편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인 김소영은 2010년 OBS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MBC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2017년 퇴사와 동시에 아나운서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딸 오수아 양을 품에 안았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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