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PGA 투어 로고. 2025.01.02. (사진=에이클라미디어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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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경기는 스포티비(SPO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비의 모기업인 에이클라미디어그룹은 2일 "PGA 투어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포티비는 3일(한국시각)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리는 2025시즌 개막전인 더 센트리 대회를 시작으로 다년간 PGA 투어를 국내 생중계한다.

스포티비는 지난해까지 유럽 남녀골프 투어인 DP월드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를 중계했다.

PGA 투어에는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활약 중이고, 김주형, 임성재, 안병훈, 김시우, 이경훈 등 한국 선수들도 뛰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셰플러는 2년 연속 페덱스컵 트로피와 4년 연속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노린다.

지난해 무관에 그친 한국 선수들은 올해 다시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다.

스포티비는 '한국 골프 전설' 최경주, 양용은이 활약 중인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도 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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