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5 (일)

10기 영숙 "흰 치마 입고 하혈… 백김이 가려줬다" ('나솔사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2일 방송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윤보미, 10기 영숙·미스터 백김 영상에 환호 "남자친구 같아"
한국일보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미스터 백김이 10기 영숙에게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ENA, SBS 플러스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0기 영숙이 미스터 백김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ENA와 SBS 플러스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10기 영숙이 10기 영자에게 미스터 백김과의 일화를 전했다.

10기 영숙은 "부끄러워 죽겠다. 내가 오늘 흰 치마를 입지 않았나. 갑자기 하혈을 했나 보다. 장 볼 때까지는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먼저 차에서 내리는데 갑자기 오빠가 '돌아보지 마' 하더니 (내가 입고 있던) 카디건을 벗어서 내리라고 했다. 나는 안에 민소매를 입었으니 '갑자기 옷을 왜 벗냐'고 말했다. 그랬더니 (미스터 백김이) '여기 그대로 있어라'라고 하고 갑자기 (옷을) 들고 와서 가려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다. 미스터 백김이 옷을 가져와 10기 영숙의 치마를 가려주는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한 MC 윤보미는 "남자친구가 챙겨준 것 같다"며 환호했다. 10기 영자는 "미스터 백김은 언니를 좋아하는 자신에게 취해 있다. 언니를 좋아하는 본인의 모습에 행복함을 느끼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