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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오은영, 미모의 20대 시절 공개 "진짜 미인, 화법 말투 지금과 같아"[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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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20대 시절 모습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1월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때 그 시절, 세기말 다이어트 방법?| 그알로 보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994년 3월 27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94회 '빗나간 몸매의 유혹-1994 살빼기 실태보고' 편을 요약한 영상으로, 1990대의 살빼기 방법이 다양하게 담겨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20대의 오은영 박사가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과 거식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인터뷰 영상이 담겨 있었다.

당시 28세로 광주세브란스 정신병원에서 근무했던 오은영 박사는 "거식증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우울도 있고 사회적 기능을 수행 못 하는 부분도 있지만, 정신과 영역에서 본다면 상당히 응급이다.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30년 전인 만큼, 앳되고 아름다운 미모는 물론, 현재 오은영 박사가 쓰고 있는 말투나 화법이 비슷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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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은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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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은영 박사님 미모도 지혜도 다 레전드 시구나", "남자 여럿 울리셨겠다", "서울 사투리 쓰는 오은영 박사님", "그때나 지금이나 아름다우십니다" "목소리는 진짜 그대로네요"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등에 출연 중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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