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훈/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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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출연자로서 해당 드라마 패러디 음란물을 자신의 SNS에 게시해 온갖 비난에 시달린 배우 박성훈에 오히려 추종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5일 현재 박성훈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21만2000명에 이른다. 음란물을 SNS에 게시했다가 순식간에 삭제했던 지난해 12월30일 184만명에서 1주일도 안 돼 약 40만명 가까이 늘었다.
오징어게임2가 세계를 강타하면서 글로벌 팬이 늘어난 결과로 보인다. 박성훈은 이 작품에서 특전사 출신 트렌스젠더 조현주역을 맡아 활약했다.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2'를 패러디한 음란물 표지를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그러나 찰나의 순간 음란물 게시 사진이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진 뒤였다.
음란물에는 일본 여성 AV(성인용 비디오) 배우들이 나체 상태로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모습뿐만 아니라 성행위 장면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박성훈 측은 "박성훈이 DM으로 받은 게시물을 확인하다 이 사진을 실수로 업로드했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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