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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정영주, 크리스마스 전 “항상 이별”…정석용과 눈물 섞인 ‘특별 트리’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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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배우 정영주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정석용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에서 정영주와 정석용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품을 구매하고 트리를 꾸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웃음 속에 숨겨진 정영주의 고백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내 연애는 항상 크리스마스 전에 끝났다”고 말하며 과거의 연애와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 발언은 MC들과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정석용의 공감 어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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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배우 정영주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정석용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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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석용은 자신의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4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왜 나는 평범하게 결혼을 못 하는지 스스로 비정상인가 생각했다”며 고뇌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하지만 이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평온해진 심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부모님과의 예상치 못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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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준비를 마친 후, 정영주는 정석용에게 부모님을 소개했다. 갑작스러운 만남에 정석용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으나, 정영주의 어머니가 정석용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분위기는 따뜻하게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MC 서장훈은 “정석용은 깨끗한 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신동엽은 이에 재치 있는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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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는 자신을 위한 트리는 물론 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트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아버지를 위해 단팥빵으로 꾸민 트리와 어머니를 위한 드레스 트리를 완성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정석용도 정영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칭찬하며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날 방송은 크리스마스의 따뜻함 속에서도 연애와 결혼에 대한 두 사람의 솔직한 고민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정영주와 정석용은 특별한 하루를 통해 서로에게 작은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영주와 정석용의 솔직한 대화와 특별한 크리스마스 준비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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