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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니콜라스 케이지가 31살 연하의 일본인 아내와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5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내 시바타 리코와 레드카펫 이벤트에 참석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블랙 슈트로 댄디한 멋을 냈고 연하의 아내 리코는 화려한 드레스 위 블랙 퍼 숄을 걸쳐 우아한 매력을 뿜어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2021년 2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당시 27세였던ㄴ 일본인 시바타 리코와 결혼했다. 58세였던 니콜라스 케이지보다 무려 31살 어린 신부는 일본의 유명 배우 겸 댄서로 알려졌다. 심지어 니콜라스 케이지의 큰아들인 웨스턴 코폴라 케이지보다 4살 어리다.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으나 6년 만인 2001년 이혼했다. 이후에는 앨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재혼했지만 4개월을 넘기지 못했다. 그러던 2004년 LA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있던 한국계 여성 앨리스 김과 초고속으로 약혼해 세 번째 결혼에까지 이르렀다.
'케서방' 애칭을 얻은 그는 아들 칼 엘 코폴라 케이지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지만 지난 2016년 6월 돌연 이혼 소식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2019년 3월, 그는 1년 사귄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리카 코이케와 혼인신고 했는데 4일 뒤 자신이 너무 취해서 한 행동이라며 결혼을 취소해 달라고 요구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시바타 리코는 니콜라스 케이지의 다섯 번째 아내다. 그런 두 사람이 나란히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골든글로브는 CBS가 중계하고 파라마운트+에서 스트리밍 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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