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 최강 태국을 무너뜨리고 동남아시아 최대 축구 축제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박항서 전 감독이 이끌던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로 동남아축구 정상에 오른 겁니다.
베트남은 5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에 3-2로 승리, 1차전과 합계 스코어 5대 3으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가 베트남의 승리로 끝나고 우승이 확정되자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길거리 축제를 벌였습니다.
자정 가까운 시각임에도 오토바이가 거리를 가득 메웠고 시민들은 서로 하이 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김상식 감독의 대형 사진을 치켜들거나 태극기를 흔드는 등 대표팀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김 감독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팬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베트남축구협회(VFF)의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김상식 감독이 선수들과 그라운드와 라커룸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지난해 5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처음 나선 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지휘해내며 주가를 한껏 높였습니다.
제작: 진혜숙·문창희
je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항서 전 감독이 이끌던 2018년 대회 이후 6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로 동남아축구 정상에 오른 겁니다.
베트남은 5일(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태국에 3-2로 승리, 1차전과 합계 스코어 5대 3으로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가 베트남의 승리로 끝나고 우승이 확정되자 수백만 명이 거리로 나와 길거리 축제를 벌였습니다.
자정 가까운 시각임에도 오토바이가 거리를 가득 메웠고 시민들은 서로 하이 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김상식 감독의 대형 사진을 치켜들거나 태극기를 흔드는 등 대표팀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김 감독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는 팬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김 감독은 우승 후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준 모든 선수에게도 고맙다"며 "K리그 우승을 한 적이 있지만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우승한다는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베트남축구협회(VFF)의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김상식 감독이 선수들과 그라운드와 라커룸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지난해 5월 베트남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처음 나선 미쓰비시컵에서 우승을 지휘해내며 주가를 한껏 높였습니다.
제작: 진혜숙·문창희
영상: 로이터·유튜브 VFF·인스타그램 aseanutdfc·페이스북 VFF·인스타그램 aseanutdfc·X @JackyQuy·@chrisdotsol
je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