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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채수빈, '지거전' 성공적 마무리…다음은 웹툰 원작 '전독시'로 스크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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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채수빈 인스타그램 soobin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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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채수빈이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연출 박상우, 위득규)의 주인공 홍희주 역으로 출연하며 다시 한 번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지난 1월 4일, 시청률 8.6%로 종영한 드라마는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광고계 블루칩에서 연기파 배우로채수빈은 2013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CF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며 2014년에는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불과 2년 만에 13편의 광고에 등장하며 'CF 스타'로 주목받았다.

이후 드라마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KBS2 드라마 '파랑새의 집'(2015)에서 한은수 역을 맡아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했으며, MBC '발칙하게 고고'의 권수아 역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선악을 넘나드는 캐릭터 소화력데뷔 초기부터 연기력 논란 없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세간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서로 상반된 성격의 캐릭터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내며 주목받았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조하연 역은 물론,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의 가령 역까지 사극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7년에는 KBS2 '최강 배달꾼'과 MBC '로봇이 아니야'에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해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OTT와 스크린까지…활발한 행보채수빈은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와 OTT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2년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에서 주연 표지은 역으로 열연했으며,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는 해금 역으로 등장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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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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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부터 방영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는 수어 통역사 홍희주 역을 맡아 또렷한 발음과 안정적인 발성으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극 중 홍희주의 아련한 사랑과 고난의 서사를 성공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2024년 MBC 연기대상에서 유연석과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작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채수빈,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배우 채수빈은 연극, 드라마, 영화, OTT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고 있다. 멜로와 희극, 사극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그녀는 "작품마다 캐릭터의 입장에서 일기를 쓰며 몰입한다"는 연기 철학으로 대중과 평단의 신뢰를 얻고 있다.

다가오는 2025년에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유상아 역으로 출연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꾸준한 열정과 성장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가는 채수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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