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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 앨범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여자친구(GFRIEND)는 오늘(6일) 정오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의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음원을 선공개했다.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팀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곡이다.

우리가 함께 불렀던 노래, 함께 했던 계절은 영원히 모두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돌고 돌아 시간 속에 다시 만났어", "하나로 이어졌던 하나로 새겨졌던 / 우리의 다정한 그 계절 속에 영원히 함께 할 거야"라는 가사가 여운을 남긴다.

여자친구를 만들었던 쏘스뮤직이 제작 전반을 맡았다. '밤(Time for the moon night)', '해야(Sunrise)' 등에서 합을 맞춘 노주환, 이원종 프로듀서가 오랜만에 의기투합했고,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신타로 야스다(Shintaro Yasuda)가 합류했다.

여자친구는 음원 발표 전날인 5일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 바 있어, 음원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여자친구는 오는 13일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의 뮤직비디오 본편과 수록곡 '올웨이즈(Always)' 음원을 발표한다.

이어 17~19일에는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시즌 오브 메모리즈'를 개최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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