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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연봉 20억 남편 따라왔지만…'두바이 거주' 소연, 남모를 고충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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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텐아시아

사진=소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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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남편을 따라 두바이에 거주 중인 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남모를 고충을 전했다.

소연은 지난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해의 마지막 날도 새 해의 첫 날도 쉬는지 안 쉬는지 전날 갑자기 알게 되는 생활. 늘 갑자기 떠나는 여정"이라며 "맨날 sold out 속에 겨우 추억 만들어 보자고 바가지 폭탄 맞고 당일 취소해야할까 심장 바운스 예약이지만 이번엔 스릴 있게 다행히 취소 없이 잘 다녀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소연은 남편 조유민의 쉬는 날을 맞아 두바이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모습. 특히 소연은 쉴지 연습을 나가야 될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갑자기의 연속을 알리며 철저히 정해지지 않은 남편의 스케줄에 맞춰진 삶을 살며 겪고 있는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소연은 2022년 9세 연하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조유민과 3년간의 열애 끝에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되었다. 조유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올해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FC로 이적하면서 소연과 함께 두바이로 이주했다.

조유민이 이적 당시 샤르자에서 지불한 이적료는 약 15억원이었으며, 이적 후 현재 조유민의 연봉은 20억원까지 뛴 것으로 추정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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