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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종합]윤아, 비행기에서 딱 걸렸는데…"혼자 여행해도 아무도 몰라봐"('혤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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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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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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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혤스클럽' 윤아가 혼자 여행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7일 혜리가 진행하는 유튜브 웹 예능 '혤스클럽'에는 소녀시대 겸 배우 임윤아가 출연했다.

이날 혜리는 "파리 출장을 갔다가 돌아오는 비행기에 같이 탔다. 몰랐는데, 내릴 때 모자랑 마스크 쓰고 있었는데 누가 봐도 연예인 같은 사람이 있었다. 윤아 언니였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윤아는 "혜리가 '뭐 하세요? 혤스클럽 나와주세요' 하는데, 나 지금 쉬는 데 오라고? 그래! 하고 나오게 된 거"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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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을 묻자 윤아는 "최근 바쁘게 준비하고 있다. 쉬었으니까 이제 일 해야지"라며 "1년 정도 쉬었는데 그사이에 팬미팅, 광고촬영 등을 했다. 그래도 지금까지 이렇게 길게 쉬어본 건 처음"이라고 전했다.

1년 휴식 이유에 대해 윤아는 "지난 3년간 7~8작품에 소녀시대 15주년 등 너무 바쁘게 활동한 탓에 육체적으로 충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잘 나눠서 해봐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아와 혜리의 첫 만남도 회상했다. 혜리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촬영을 앞두고 음방 엔딩 무대에서 만난 윤아에게 "드라마 찍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도움을 청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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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친분도 없었던 사이지만, 윤아는 "잘할 것 같은데 파이팅해"라고 응원을 해줬다고. 혜리는 "처음 보는데 그렇게 물어봐서 당황했을 것 같다. 드라마 부담감 때문에 누구에게라도 물어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윤아는 "드라마를 나중에 봤더니 잘하더라. '저렇게 잘하면서 무슨 걱정을'이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뿌듯한 느낌이더라. 다음에 그렇게 다가오는 후배는 없었다. 그 모습 유지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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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FP' 성향이라는 윤아는 "소녀시대에서 정리를 담당하고 있다. 15주년 기념 활동을 할 때 멤버들에게 '반장하라'는 얘기도 들었다"고 자랑했다.

소속사, 샵 등이 다 달라진 탓에 8명 멤버 스케줄을 조합하기 힘들었던 소녀시대. 혜리는 "멤버들 의지 없이는 하나로 뭉쳐서 활동하는 게 불가능했을 거"라며 감탄했다.

윤아는 "진짜 연습 시간 맞추기도 힘들어서 다 같이 모인 적이 별로 없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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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때 주로 집에서 드라마, 영화 등을 본다는 윤아는 "여행을 같이 갈 사람이 많이 없다. 친구들도 시간 맞추기가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혼자 여행에 도전했던 윤아는 "비행기를 혼자 타러 갔는데, 공항버스도 잘 되어 있더라. 다들 날 신경도 안 쓰는데 나 혼자 의식하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날 가둬놨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른 시야가 생겼다"고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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