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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니무라 리카와 손을 마주치는 이경은


3점포 10개를 폭발한 여자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의 거센 추격을 힘겹게 따돌리고 3점 차 신승을 거뒀습니다.

신한은행은 6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65-62로 꺾었습니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첫 승을 거둔 5위 신한ㄴ행은 6승째(11패)를 쌓으며 4위 청주 KB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신한은행은 두 점 차로 앞선 4쿼터 시작부터 이경은, 최이샘, 신이슬의 3점포가 연달아 림을 깨끗하게 갈라 승기를 잡았고, 경기 종료 2분 44초를 남기고 최이샘의 골 밑 돌파로 10점 차를 만들었습니다.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15초를 남기고 다시 2점 차로 추격당했지만 강계리의 자유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신한은행의 이경은은 3점포 4개를 포함한 13점 7어시스트, 신이슬은 3점포 4개로 12점, 부상에서 복귀한 최이샘은 12점으로 펄펄 날았습니다.

(사진=한국여자농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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