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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계엄 지지' 배우 최준용 가게 평점 전쟁…"맛있는 탄핵맛" vs "돈줄 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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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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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준용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해 계엄 지지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의 식당에 평점 테러가 이어졌다.

최준용은 3일 서울 중구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 연설자로 등장했다. 최준용은 "지난달 3일 느닷없이 계엄령이 선포돼 깜짝 놀랐는데 사실 더 놀란 건 몇 시간 만에 계엄이 끝났다는 것"이라며 "저는 내심 좀 아쉬웠다. 계엄을 하신 거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끝낼 거 뭐하러 하셨나 좀 아쉬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윤 대통령의 큰 뜻을 몰랐던 것 같다. 계엄을 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대통령이 항상 말씀하신 반국가 세력들이 여기저기서 막 쑤시고 나오고 있지 않으냐"라며 계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최준용은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부터 선거 유세를 함께하며 공개 지지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5월 대통령 취임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최준용의 발언 이후 경기 화성시에서 그가 운영 중인 코다리찜 가게 리뷰에 네티즌들이 몰려들었다. 7일 카카오맵에서 최준용의 가게 평점은 1.4점이다.

네티즌들은 "별점도 아깝다", "맛있는 탄햇맛", "1점도 아깝다"라며 1점 평점을 쏟아냈다. 반면 "돈줄내러 가야지", "응원합니다", "애국보수" 등의 응원 평점도 이어졌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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