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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진아, 신성진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7일 이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잘 지내고 계신지요?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글을 올려본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요즘 신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저에게 아기천사가 찾아왔다.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직접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이진아는 초음파 영상과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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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진아, 신성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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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신성진 또한 이날 SNS를 통해 “새해 첫 소식! 첫 게시글로 우리 ‘구름이’를 소개합니다!”라며 임신 소식과 함께 태명을 밝혔다.

그는 “구름이는 매일매일 새롭고 예쁘고 신비로와요! 소식을 처음 알았을때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기도했지요! 저희에게 찾아온 아기천사 구름이에게 축복해주세요!”라고 기쁨을 전했다.

한편, 1991년생인 이진아는 2013년 1집 앨범 ‘보이지 않는 것’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K팝 스타’ 시즌4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진아는 2019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신성진과 4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신성진은 가수 이경록과 함께 듀오 필통으로 활동 중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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