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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이이담, '원경'으로 존재감 빛냈다…안정적 소화력→오묘한 분위기에 '눈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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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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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이이담이 신선한 인상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X TVING 새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서 이이담은 원경왕후(차주영 분)의 나인 채령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먼저 채령은 원경이 벗어 놓은 가체를 챙기다 홀린 듯 자신의 눈높이 위로 들어 올렸다. 뒤이어 원경이 한 번 써보겠느냐고 권하자 채령은 얼른 내려놓으며 감히 만질 수 있는 것만으로 영광이라 답했다.

그런가 하면 채령은 아수라장이 된 서고에 겁 없이 불길을 헤치고 들어와 원경을 부축해 나갔다. 또한 원경의 목욕을 돕던 채령은 따뜻한 손길로 그녀를 다독였다. 채령의 이러한 행동은 원경에 대한 애심을 느끼게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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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궁전에서 나오던 채령은 이방원(이현욱)을 마주치고는 쟁반의 물을 내밀었다. 이어 채령은 황급히 그의 시선을 피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이방원의 침전에 들어선 채령은 보는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처럼 이이담은 매 등장마다 색다른 임팩트를 남겼다. 특히 원경을 향한 충성심부터 이방원을 향한 모호한 태도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같이 이이담은 안정적인 소화력과 오묘한 분위기로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살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이담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원경’은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tvN X TVING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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