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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 선수들이 7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이 9 시즌 만에 10연승을 거두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현대캐피탈은 오늘(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전반기 막판 9연승 행진을 벌인 현대캐피탈은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10연승 신바람을 냈습니다.
현대캐피탈이 10연승을 거둔 건, V리그 남자부 최다 기록인 18연승을 달성한 2015-2016 시즌 이후 9 시즌 만입니다.
승점 3을 추가한 1위 현대캐피탈(승점 49·17승 2패)은 2위 대한항공(승점 36·11승 7패)과 격차를 승점 13으로 벌렸습니다.
이날도 현대캐피탈이 자랑하는 삼각편대 허수봉(20점)과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15점·등록명 레오), 덩신펑(10점·등록명 신펑)이 상대 진영을 맹폭했습니다.
블로킹 득점에서 현대캐피탈은 OK저축은행을 11대 1로 압도했고, 서브 에이스도 5대 0으로 현대캐피탈이 앞섰습니다.
최하위 OK저축은행(승점 15·4승 15패)은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발쟈크(등록명 크리스)는 교체 선수로만 쓰고, 아시아 쿼터 장빙롱은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신호진(12점)과 김건우(11점)가 분전했지만, 화력과 높이에서 현대캐피탈에 크게 밀렸습니다.
OK저축은행은 4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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