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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아이즈원→오징어 게임'...'멀티테이너' 조유리에 대한 모든 것[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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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안하늘 인턴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조유리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활약하며 화제입니다. 여러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약 중인 조유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01년생인 조유리는 현재 만 23세로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의 가수 겸 배우입니다.

어릴 때부터 쭉 부산에서 자란 부산 토박이로, 13세까지는 7년 동안 피아노를 전공하며 피아니스트를 꿈꿨다고 합니다. 가정 형편으로 인한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가수로 목표로 바꿔 혼자 노래와 춤 연습을 하며 SM 글로벌 오디션, JYP 공채 모집 등에 참가한 경력이 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엠넷의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참가해 대중에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최종 15위로 마감하며 프로미스나인 데뷔조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 연습생 신분으로 2018년 엠넷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걸그룹 아이즈원의 메인보컬로 데뷔했습니다.

조유리는 '프로듀스 48' 1회에서 데뷔권 10위로 시작했지만, 그 후 데뷔권에 들지 못했으며 데뷔 전 마지막 순위 공개인 3차 순발식에서도 18위에 머무르며 그 누구도 조유리의 데뷔를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좌우명인 '하면 된다'처럼 데뷔권에서 먼 순위임에도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최종 3위에 오르며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조유리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아이즈원으로 활동하며 메인보컬로 활약했습니다. 걸그룹에는 꼭 필요한 풍부한 성량과 고음이 주특기로 여타 걸그룹들과 달리 보이시한 음색이 매력 포인트라는 평이 많습니다.

아이즈원 그룹 활동이 종료된 2021년에는 싱글 'GLASSY'로 솔로 데뷔를 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섰습니다. 발매 당시 역대 여자 솔로 가수 음반 초동 판매량 9위라는 기록으로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쳤습니다.

이후 2022년에는 첫 미니 앨범 'Op.22 Y-Waltz : in Major'의 타이틀곡 '러브 쉿!'을 발매하며 '더 쇼'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조유리는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하며 2022년 웹드라마 '미미쿠스'를 통해 첫 주연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tvN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에 특별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혀갔습니다.

조유리는 지난 2024년 12월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임시완이 분한 전 남자친구 명기의 잘못된 투자 정보를 믿고 거액을 잃은 후 게임에 참가하는 인물, 준희 역으로 캐스팅됐습니다.

유튜브 '꼰대희' 채널에 출연해 본인이 보았던 수많은 오디션 중 '오징어 게임 2' 하나만 통과하고, 나머지는 다 떨어졌다고 밝힌 조유리는 또 다른 유튜브 채널 '아이돌격' 웹 콘텐츠 '라면 먹고 갈래?'에서 "OST 녹음 도중 합격 연락을 받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라고 감상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조유리는 tvN 드라마 '정년이' OST '봄날은 간다'를 통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으며, 2025년에 앨범 발매 계획을 밝혔습니다.

배우와 가수의 영역을 넘나들며 멀티테이너의 행보를 보여준 조유리가 보여줄 앞으로의 여정이 기대를 모읍니다.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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