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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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8일 정국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국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국은 2025년에 대해 "전역의 해이자 우리가 만나는 해"라며 "그렇다고 마음에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늘 그래왔기에 그냥 단지 보고 싶은 마음만 한가득일 뿐입니다. 소회를 풀만한 일도 딱히 없으며 그냥 마저 기다릴 뿐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하루빨리 서둘러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단지 아미를 위해 정말 다양하게 배우며 성장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라며 "시간은 잘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더 빠르게 달려주길 바랍니다. 너무 보고 싶기에 약간은 벅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벌써 1월 하고도 8일입니다. 다들 건강하시죠? 다들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고 새해의 출발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밤이길 바라며 아프지 말라고 해도 사람은 아플 수밖에 없기에 티끌만큼이라도 덜 아프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려고 누웠을 때 잡생각이 안 나는 밤이 되길 바랍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봅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정국은 지난 2023년 12월 12일 입대해 현재 육군 제5보병사단 상병으로 복무 중이다. 오는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