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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FA 4수생’ 서건창 마침내 결실…1+1년 총액 5억에 KIA 남는다 “광주에서 또 트로피 들어올릴 것”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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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 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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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KIA 타이거즈 서건창 027 2024.10.25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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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지형준 기자] 23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가 열렸다.가을야구사상 첫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일정이 꼬인 2024 KBO 한국시리즈(KS)는 초유의 2박3일 경기에실질적인 더블헤더로 치러진다.이날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과 2차전이 차례로 펼쳐진다.6회초 2사 만루에서 KIA 전상현이 삼성 이재현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서건창과 기뻐하고 있다. 2024.10.23 / jpnews@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FA 4수생' 서건창(35)이 고향팀 KIA 타이거즈에 남는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9일 "내야수 서건창과 FA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KIA는 서건창과 계약 기간 1+1년에 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4000만 원, 옵션 1억6000만 원 등 총액 5억 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 계약은 2025년 옵션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서건창은 200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14시즌 동안 통산 1350경기에 출전하며 1428안타, 517타점, 853득점, 232도루, 타율 2할9푼8리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KIA에 입단한 서건창은 94경기에 출전, 63안타 40득점 26타점과 3할1푼의 타율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며 팀 통합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4수 만에 결실을 맺은 서건창은 “다시 한 번 고향팀에서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참 선수로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이런 점이 구단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젊은 선수들과 힘을 합쳐 올 시즌에도 광주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IA 관계자는 “서건창은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등록돼 통합 우승에 기여했고, 현장에서 올 시즌에도 폭넓게 활용할 뜻을 내비쳐 FA 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계약 기간 동안 젊은 선수들을 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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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 17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홈팀 SSG은 김광현, 방문팀 KIA는 김도현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KIA 서건창이 오른쪽 2루타를 날리고 2루에 안착해 기뻐하고 있다. 2024.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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