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이 이상형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KBS Joy'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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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이 재혼 의사를 밝히며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했다.
최근 KBS Drama와 Smile TV Plus 예능 프로그램 ‘중매술사2’ 측은 ‘나..결혼할 수 있을까? 돌아온 국내 최초 리얼 중매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해당 프로그램의 예고편으로, 이상민이 자신의 이상형을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이 이상형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KBS Joy'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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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MC를 맡은 이상민은 “결혼? 해야죠”라며 이상형에 관해 밝혔다. 그는 “옷을 사줬을 때 예쁘게 어울리는 정도의 몸매를 원한다”며 “48kg에서 54kg 사이에 키는 165cm에서 170cm 사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신이 175cm이기 때문.
이에 이지혜는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165cm에 50kg이면 거의 아이돌이나 배우 분들의 기준이라는 것. 이상민은 “외모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냥 밝은 사람을 좋아한다”고 추가로 덧붙였다.
그러나 이지혜는 “거짓말이다. 다 얼굴 본다”고 지적했다. 이상민은 원하는 나이 차도 있었다. 그는 “저보다 8살에서 12살이 어린, 94년생까지 괜찮다”고 털어놨다. 이지혜는 “94년생을 지금 만나려면 남자의 재력은 얼마 정도 있어야 하냐”고 혀를 내둘렀다.
이상민은 “빚 다 갚고 벌고 있으니까 연봉 10억 이상이다”라고 당당하게 답변했다. 그러면서도 “나 결혼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기도. 이지혜는 “그니까 눈을 낮춰라”며 “전문가를 찾아보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한편 ‘중매술사’ 시즌2는 중매술사가 나와 의뢰인의 조건에 맞는 이성을 찾아주는 리얼 중매쇼다. 이번 시즌에는 성혼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최윤혜 중매술사, 29년 경력의 서유자 김은순 중매술사, 이혼율 0% 이뤄낸 권수정 중매술사가 함께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1월9일 오후 10시5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오디션을 통해 의뢰인을 선발하는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1차로 선발된 의뢰인은 11명으로 돌싱부터 외국인, 끝사랑을 찾으러 나온 60대까지 각양각색을 이뤄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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