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미뤄진 회장 선거를 오는 23일에 치르기로 했는데요.
허정무, 신문선 두 후보는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법원이 선거인단 추첨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면서 연기됐는데요.
축구협회 선거운영위는 전문 외부 업체에 선거인단 추첨을 맡기고, 각 후보자 대리인이 참관할 수 있게 해 선거인단을 재추첨한 뒤 오는 23일 선거를 치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오는 13일이면 입후보 연령 상한인 만 70세가 되는 허정무 후보자의 자격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허정무, 신문선 후보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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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무, 신문선 두 후보는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축구협회장 선거는 법원이 선거인단 추첨의 불투명성을 지적하면서 연기됐는데요.
축구협회 선거운영위는 전문 외부 업체에 선거인단 추첨을 맡기고, 각 후보자 대리인이 참관할 수 있게 해 선거인단을 재추첨한 뒤 오는 23일 선거를 치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오는 13일이면 입후보 연령 상한인 만 70세가 되는 허정무 후보자의 자격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허정무, 신문선 후보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새 일정에 동의한 적도 없는데 축구협회가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공정 선거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 선거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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